전시회 브로슈어 원고가 하나도 없는데, 기획·카피까지 맡길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전시회 브로슈어 원고가 하나도 없어도 시작할 수 있을까요?완성된 원고가 없어도 전시회 브로슈어 제작은 그대로 시작할 수 있어요. 디자인 단계에서 실제로 필요한 건 다듬어진 문장이 아니라, 그 문장을 만들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이에요. 재료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순해요. 이번 전시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경쟁사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부스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지. 이 세 가지만 통화로 이야기해도 목차는 잡혀요. 오히려 회사 내부에서 문장을 억지로 다듬어 보내주신 원고는, 정작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인지 전달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기획이 들어간 진행은 순서가 반대예요. 원고를 받아서 배치하는 게 아니라, 면 구성을 먼저 짜고 그 칸에 들어갈 문장을 채워 넣어요. 그래서 원고가 없는 쪽이 오히려 구성이 깔끔하게 나오기도 해요.
기획·카피라이팅까지 해주는 곳은 뭘 보고 고르면 될까요?첫 상담에서 "원고 주세요"가 먼저 나오는지, "이번 전시에서 누구를 만나시나요"가 먼저 나오는지를 보면 됩니다. 질문의 방향 하나로 기획이 포함된 진행인지 아닌지가 거의 갈려요. 또 하나 확인할 건 첫 결과물의 형태예요. 원고를 받기 전에 목차안이나 면 구성표를 먼저 보여주는 곳이면, 글을 쓰는 작업까지 견적 안에 들어있다는 뜻이에요. 반대로 시안부터 보여주고 "여기 글자만 넣어주시면 됩니다"라고 하면, 결국 원고 작성은 담당자 몫으로 남아요.
원고부터 맡기면 일정이 그만큼 더 늘어나나요?원고 작성을 포함해도 전체 일정이 두 배가 되지는 않아요. 12~16면 브로슈어를 기준으로 자료를 넘긴 시점부터 인쇄 출고까지 2~3주면 마무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에요. 일정이 늘어지는 진짜 원인은 글 쓰는 시간이 아니라, 사내 검토가 여러 사람을 거치며 방향이 계속 바뀌는 구간이에요. 그래서 목차 단계에서 결재선에 있는 분들이 한 번에 확인하고 넘어가면, 뒤쪽 일정이 눈에 띄게 안정돼요. 기획·디자인·인쇄를 한 곳에서 이어서 처리하는 곳이면 단계 사이에 파일을 주고받는 시간도 줄어들고요.
수량은 부스 규모에 맞춰 잡는 게 안전해요. 3일짜리 산업 전시에서 부스가 크지 않다면 800~1,000부, 공동관이나 상담이 많은 부스라면 1,500부 안팎을 기준으로 보시면 감이 잡혀요. 전문 용어가 많거나 영문이 필요한 내용도 카피까지 될까요?기술 내용이 많을수록 카피는 '쉽게 바꾸는 일'이 아니라 '순서를 바꾸는 일'이에요. 사양을 나열하는 대신 그 사양이 바이어에게 무슨 이득인지를 앞줄에 올리는 것만으로 읽히는 지면이 됩니다. 영문이나 중문이 필요할 때도 순서는 같아요. 국문을 먼저 확정하고, 그 문장을 그대로 옮기는 게 아니라 해당 언어에서 쓰는 표현으로 다시 쓰는 방식이라야 번역투가 안 나와요. 이 부분은 해외 전시회 영문 회사소개서, 번역투 안 나오게 만드는 곳 있을까요?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어요.
자주 묻는 질문(FAQ)Q. 전시회에 처음 나가는 제조사인데, 컨셉부터 전시회 브로슈어 디자인까지 한 번에 맡길 수 있을까요? 첫 참가일수록 컨셉부터 함께 잡는 편이 결과가 좋아요. 만나고 싶은 참관객 유형, 부스 크기, 부스에서 진행할 상담 방식 세 가지만 알려주시면 목차안이 먼저 나오고 거기에 맞춰 카피가 붙어요. 가진 자료가 홈페이지 소개글 정도뿐이어도 8~12면 구성은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Q. 전시회가 코앞인데 제품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촬영부터 인쇄까지 되는 곳이 있을까요? 촬영과 디자인, 인쇄를 이어서 진행하는 곳이면 가능해요. 제품 촬영은 품목 수에 따라 반나절에서 하루, 보정에 1~2일 정도 잡으면 되고 그 사이 카피와 지면 구성이 함께 진행되니 일정이 겹쳐서 줄어요. 촬영이 어려운 상황이면 기존 도면이나 현장 사진을 다듬어 쓰는 방법도 있고요. Q. 전시회까지 3일밖에 안 남았는데 원고 정리까지 포함해서 나올 수 있나요? 3일이라면 면수를 줄이는 게 현실적인 답이에요. 16면 브로슈어 대신 4~6면 구성으로 방향을 바꾸고, 회사 소개와 대표 제품 두세 가지만 남기면 카피 초안까지 하루 안에 정리돼요. 대신 인쇄 조건은 미리 확인해야 해서, 특수 후가공은 빼고 기본 사양으로 가는 편이 안전해요. Q. 전시회 브로슈어 16면에 배포용 리플렛까지 같이 가려는데, 원고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한 번에 정리하는 쪽이 빨라요. 16면에서 확정한 문장 가운데 상담을 부르는 핵심만 추려 4면 리플렛으로 옮기면 되거든요. 나중에 따로 만들면 표현이 미묘하게 달라져 두 인쇄물의 말이 어긋나는 일이 생겨요. Q. 해외 박람회용 3개 국어 브로슈어인데, 영문 카피까지 같이 맡길 수 있나요? 국문을 먼저 확정한 뒤 언어별로 다시 쓰는 순서면 가능해요. 번역만 받아 그대로 얹으면 문장 길이가 달라져 지면이 무너지고 표현도 어색해지거든요. 다국어를 내부에서 처리하는 곳이면 문구 수정이 생겨도 세 언어를 동시에 반영할 수 있어 마감 직전에 흔들릴 일이 적어요. 함께 보면 좋은 글 · 해외 전시회 홍보물, 경험 많은 디자인 업체 어떻게 고를까요? · 해외 박람회 3개 국어 브로슈어, 한 곳에서 만들 수 있는 곳 있을까요?
하오디자인은 지난 10년간 카탈로그·브로슈어·패키지 등 누적 4,500건 이상을 제작했고, 재의뢰율 9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등 5개국 다국어 인쇄물 제작에 대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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