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전시회 카탈로그 제작, 핵심만 담아 얇게 만들어주는 업체는?
■ 핵심 요약 ① 부스 한 칸 규모의 작은 전시회라면 카탈로그는 8~12면이 가장 무난해요. 면수를 늘릴수록 좋아지는 게 아니라, 첫 4면에서 승부가 나요. ② 배포량은 3일 일정 기준 300~500부 선이면 대체로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아요. ③ 업체를 고를 땐 '면수를 줄이자고 먼저 말해주는 곳'인지, '소량 인쇄까지 한 곳에서 끝나는 곳'인지 두 가지만 보면 돼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부스 한두 칸짜리 작은 전시회를 앞두고 "이 정도 규모에 카탈로그까지 필요할까"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규모가 작을수록 오히려 손에 쥐여줄 인쇄물이 중요해지거든요. 부스가 작으면 오래 붙잡고 설명할 시간이 없으니까, 관람객이 들고 나간 종이 한 권이 상담을 대신하게 돼요. 문제는 '핵심만 담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이에요. 제품 열 가지를 다 넣자니 두꺼워지고, 빼자니 아쉬워서 결국 애매한 두께가 나와요. 오늘은 소규모 전시회에 맞는 카탈로그 분량과 구성, 그리고 이런 조건을 잘 소화하는 제작 업체를 어떻게 가려내는지 정리해 볼게요. 규모 작은 전시회인데, 카탈로그는 몇 면이 적당할까요? 부스가 3×3m 안팎인 소규모 참가라면 카탈로그는 8면에서 12면 사이가 가장 잘 맞아요. 면수는 4의 배수로 떨어져야 제본이 되기 때문에 8면·12면·16면 중에서 고르게 되는데, 취급 품목이 다섯 가지 이하면 8면으로도 충분히 완결돼요. 판형은 A4(210×297mm)가 무난해요. 관람객이 여러 부스를 돌면서 받은 자료를 가방에 넣는데, 이보다 크면 접히고 작으면 다른 종이 사이에 묻히거든요. 아래 사진은 기계 부품을 다루는 제조사가 전시 상담용으로 제작한 사례인데, 표지는 로고와 브랜드 컬러만 남기고 정보는 전부 안쪽으로 몰아넣은 구성이에요. 면수별로 어떤 상황에 맞는지 정리하면 이렇게 갈려요. 면수 이런 경우에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