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12곳 공동 카탈로그, 어디에 맡겨야 통일감 있게 나올까요?
■ 핵심 요약 ① 회원사 12곳 공동 카탈로그는 디자인 감각보다 '여러 회사 자료를 하나의 서식으로 묶어본 경험'이 있는 곳을 골라야 해요. ② 회원사당 2면씩 잡으면 24~32면, A4(210×297mm) 기준이 가장 무난하고 제작은 3~4주를 잡아요. ③ 회원사별로 자료를 따로 받기 전에 '지면 서식'부터 확정해야 취합이 빨라지고 톤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협회나 조합에서 회원사를 모아 전시회 공동관에 나갈 때, 가장 애매한 게 카탈로그예요. 회원사 12곳이 각자 쓰던 자료를 그대로 모으면 글꼴도 색도 사진 화질도 제각각이라, 한 권으로 묶는 순간 정리되지 않은 인쇄물처럼 보이거든요. 그렇다고 12곳을 일일이 조율하자니 담당자 한 사람이 감당할 일이 아니고요. 오늘은 공동 카탈로그를 맡길 곳을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되는지, 실제로 진행한 기업 카탈로그 지면을 보면서 정리해 드릴게요. 회원사 12곳 공동 카탈로그, 업체 고를 때 뭘 먼저 봐야 할까요? 여러 회사가 함께 실리는 공동 카탈로그는 '디자인이 예쁜 곳'이 아니라 '자료 수준이 다른 회사들을 하나의 서식으로 정리해본 곳'을 먼저 봐야 해요. 단일 기업 카탈로그는 자료를 준 담당자가 한 명이라 방향만 맞으면 끝나지만, 공동 카탈로그는 회원사 수만큼 요청도 늘어나거든요. 그래서 실력보다 '취합을 설계하는 방식'이 결과물을 갈라요. 상담할 때 이것부터 물어보면 판단이 빨라요. "회원사에서 자료를 어떤 형식으로 받으실 건가요?" 이 질문에 서식 양식이나 자료 요청서를 먼저 만들어 배포하겠다고 답하는 곳이면 경험이 있는 곳이에요. 반대로 "받으시는 대로 주세요"라고 하면, 결국 12곳의 파일을 담당자가 다 정리해서 넘겨야 하는 구조가 됩니다. 인쇄를 어디서 하는지도 확인해야 해요. 디자인만 하고 인쇄를 외주로 넘기는 구조면, 전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