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시회 영문 회사소개서, 번역투 안 나오게 만드는 곳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문 회사소개서에서 번역투가 왜 생기는지, 그리고 맡길 곳을 어떤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를 실제 작업했던 지면과 함께 정리해 볼게요. 영문 회사소개서가 번역투로 읽히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번역투의 원인은 대부분 단어 선택이 아니라 '문장 길이와 순서'에 있습니다. 국문 홍보 문구는 수식어를 앞에 길게 붙이고 결론을 뒤에 두는데, 이걸 어순만 바꿔 옮기면 한 문장이 40단어를 넘어가면서 읽는 사람이 중간에 흐름을 놓쳐요. 원어민이 봤을 때 "틀린 문장은 아닌데 회사 소개 같지 않다"는 인상이 여기서 생깁니다. 두 번째 원인은 지면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영문으로 옮기면 글자 수가 1.3~1.5배로 늘어나는데, 국문 레이아웃 칸에 그대로 밀어 넣으면 자간이 좁아지고 줄바꿈이 이상한 곳에서 끊깁니다. 문장은 멀쩡한데 페이지가 답답해 보이는 경우죠. 위 펼침면처럼 항목별로 문장을 짧게 끊고, 핵심 수치는 문장 밖으로 빼두면 영문으로 바꿔도 구조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짜두는 것이 번역 단계에서 고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요.
국문 회사소개서를 그대로 번역해서 써도 괜찮을까요?해외 전시회용이라면 국문판을 그대로 번역하기보다, 읽는 사람이 바뀐 만큼 순서를 다시 짜는 편이 낫습니다. 국내용은 연혁과 조직도가 앞에 오는 구성이 익숙하지만, 처음 만나는 해외 바이어는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가 · 어떤 규격과 인증을 갖췄는가 · 최소 발주는 얼마인가"를 먼저 확인하고 싶어 하거든요. 그래서 영문 회사소개서는 앞 4~6면에 제품과 생산 능력을 배치하고, 회사 연혁이나 비전은 뒤로 미는 구성이 반응이 좋습니다. 같은 원고를 쓰더라도 어느 면에 놓느냐에 따라 상담 시간이 달라져요. 비슷한 고민을 다룬 의료기기 전시회용 영문 브로슈어, 어떤 회사에 맡겨야 할까요? 글도 함께 보시면 감이 잡히실 거예요.
영문 회사소개서 맡길 곳, 뭘 보고 골라야 할까요?고를 때 봐야 할 건 '해외 전시회 경력'이라는 말 자체가 아니라, 영문 원고를 누가 어느 단계에서 손보는지입니다. 번역을 외부에 통째로 넘기고 받은 문장을 그대로 앉히는 곳이라면, 어색한 표현이 나와도 수정 요청이 두세 단계를 거쳐야 해서 일정이 길어져요. 원고 정리·디자인·인쇄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업체라면 문장을 지면에 앉혀 본 뒤 길이까지 같이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위치보다 중요한 건 상담 때 영문 지면을 실제로 보여줄 수 있느냐입니다. 포트폴리오에 영문판이 몇 건 있는지, 그중 전시회에서 배포한 건이 있는지 물어보면 답이 금방 갈립니다.
전시회 일정에 맞추려면 언제부터 준비하면 될까요?국문 원고와 제품 사진이 정리돼 있다면, 영문 회사소개서는 착수부터 인쇄 출고까지 2~3주면 됩니다. 여기서 시간을 잡아먹는 구간은 디자인이 아니라 영문 표기 확정이에요. 제품명과 규격 단위를 어느 쪽으로 쓸지 내부에서 정하는 데 며칠씩 걸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분량은 A4(210×297mm) 12~16면이 가장 무난합니다. 8면은 제품군이 두 가지를 넘으면 금방 부족해지고, 24면을 넘기면 부스에서 끝까지 넘겨보는 사람이 드물어요. 부수는 부스를 찾는 인원과 사전 미팅 수를 더해 잡되, 단독 부스 기준 200~300부면 대체로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Q. 전시회가 코앞인데, 3일 안에 영문 회사소개서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가능할까요? 국문 원고와 제품 사진이 이미 있고 면수를 8~12면으로 줄이면 가능합니다. 다만 영문 표기와 제품명을 첫날 한 번에 확정해야 하고, 인쇄를 내부에서 처리하는 곳이라야 출고일을 맞출 수 있어요. 감수까지 넣으려면 최소 5일은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Q. 스타트업 박람회와 투자 미팅에 같이 쓸 건데, 부수는 어느 정도로 잡으면 좋을까요? 부스에서 배포하는 용도면 200~300부, 사전 약속된 미팅에서만 건네는 용도면 50~100부 선으로도 충분합니다. 두 용도를 같이 쓰신다면 같은 지면으로 한 번에 인쇄해 두고, 미팅용만 표지에 코팅을 더하는 식으로 나누는 방법도 있어요. Q. 유럽 전시회에 들고 갈 영문 회사소개서인데, 몇 면 정도가 적당할까요? A4 12~16면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제품군이 한 가지면 8면으로도 되지만, 인증이나 생산 설비를 함께 보여줘야 하면 16면은 필요해요. 현지에서 서류와 함께 파일에 끼워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A4 규격을 벗어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Q. 해외 박람회용으로 3개 국어 버전이 필요한데, 한 곳에서 다 되는 업체 있을까요? 다국어 디자인을 내부에서 처리하는 곳이면 한 번에 진행됩니다. 언어별로 글자 분량이 달라 같은 지면을 그대로 쓰긴 어렵고, 기준이 되는 영문판을 먼저 확정한 뒤 중문·일문을 그 틀에 맞춰 조정하는 순서가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에요. Q. 제품 사진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뿐인데, 그걸로도 만들 수 있나요? 최근 기종으로 밝은 곳에서 찍었다면 대부분 인쇄에 쓸 수 있습니다. 배경을 정리하고 색을 맞추는 보정이 들어가고요. 다만 크게 실리는 표지나 대표 제품 컷만은 촬영을 새로 하는 편이 낫습니다. 촬영까지 함께 진행하는 곳이면 일정을 따로 잡지 않아도 돼요. 함께 보면 좋은 글 · 회원사 12곳 공동 카탈로그, 어디에 맡겨야 통일감 있게 나올까요? · 전시회 바이어 공장 방문, 공정 사진 촬영부터 브로슈어 제작까지 한 곳에서 될까요?
하오디자인은 지난 10년간 카탈로그·브로슈어·패키지 등 누적 4,500건 이상을 제작했고, 재의뢰율 9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등 5개국 다국어 인쇄물 제작에 대응합니다.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