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시회 카탈로그, 컨셉까지 살려서 디자인·인쇄해주는 업체는?
■ 핵심 요약 ① 친환경 컨셉은 초록색 그래픽보다 종이 질감·잉크·여백에서 먼저 읽혀요. 소재를 직접 고를 수 있는 곳인지가 첫 번째 기준이에요. ② 사진이 많은 카탈로그면 재생지보다 친환경 인증 백색지가 안전하고, 3일 규모 전시회는 16면·500부 선이 무난해요. ③ 종이 샘플을 실제로 보여주고, 디자인과 인쇄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업체면 의도한 질감이 그대로 나와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회에 나가시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고민이 있어요. 부스도, 제품도 친환경인데 정작 손에 쥐여줄 카탈로그가 그 결을 못 따라간다는 거예요. 초록색을 잔뜩 깔고 나뭇잎 아이콘을 넣었는데, 인쇄물을 받아보니 오히려 흔한 홍보물처럼 보였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요. 친환경 컨셉은 그래픽 몇 개로 완성되지 않거든요. 오늘은 친환경 전시회 카탈로그를 맡길 곳을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실제로 진행했던 환경 캠페인 인쇄물 사례를 곁들여 정리해 드릴게요. 친환경 전시회 카탈로그, 컨셉은 뭘로 살리는 게 좋을까요? 친환경 컨셉은 문구나 초록색 면적보다 종이 질감과 여백에서 먼저 읽혀요. 관람객이 부스에서 인쇄물을 받아드는 순간 손끝에 닿는 감촉과 무게가 먼저 판단을 만들거든요. 그래서 컨셉 회의에서 로고 색부터 정하는 곳보다, 어떤 종이에 어떤 잉크로 찍을지를 먼저 묻는 곳이 결과가 좋아요. 색을 쓰는 방식도 달라요. 친환경을 강조하려고 지면 전체를 진한 초록으로 덮으면 잉크 사용량이 늘고, 재생 계열 종이에서는 색이 얼룩처럼 뭉쳐 보이기도 해요. 오히려 바탕을 비우고 포인트 컬러를 좁게 쓰는 편이 정갈하게 읽히고, 인쇄 단가도 함께 내려가요. 일러스트를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 사진으로 다 채우기 어려운 주제일수록, 캐릭터나 손그림 계열 그래픽 한 세트를 만들어 두면 표지부터 내지까지 같은 목소리로 이어져요. 아래처럼 컨셉이 드러나는 지점을 나눠서 브리핑하면 소통이 훨씬 빨라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