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콘셉트만 있는데, 리플렛 디자인 방향까지 잡아주는 제작 업체 있을까요?
■ 핵심 요약 ① 전시회 콘셉트만 정해진 상태여도 괜찮아요. 견적서에 '기획·시안 방향 제안' 단계가 따로 적혀 있는 곳이면 디자인 방향까지 잡아줘요. ② 방향을 잡는 데 필요한 건 완성 원고가 아니라 주력 제품 3가지, 만나고 싶은 관람객, 올해 내세울 한 문장 이 셋이에요. ③ 3단 6면 리플렛 기준으로 방향 협의까지 포함하면 보통 7~10영업일, 인쇄까지 한 곳에서 하면 일정이 더 짧아져요. 안녕하세요, 하오디자인입니다. 전시회 참가가 확정되면 부담이 되는 건 인쇄물 자체보다 '어떤 얼굴로 나갈지'인 경우가 많아요. 올해 콘셉트는 회의에서 정해졌는데, 그걸 리플렛 한 장에 어떻게 풀어야 할지는 아무도 정해주지 않거든요. 그래서 디자인을 맡길 때 "시안 방향까지 같이 잡아주실 수 있나요"라고 먼저 물어보시는 담당자분들이 꽤 계세요. 오늘은 콘셉트만 있는 상태에서 전시회 리플렛 제작을 어디까지 맡길 수 있는지, 그리고 방향까지 잡아주는 곳을 어떻게 알아보는지 실제 작업물과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전시회 리플렛, 디자인 방향까지 잡아주는 업체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견적서에 '기획'이나 '시안 방향 제안'이 별도 항목으로 적혀 있는지를 보면 거의 구분돼요. 방향을 잡는 일은 시간이 드는 작업이라, 실제로 하는 곳은 견적 단계에서 그 시간을 항목으로 잡아 두거든요. 반대로 견적이 '디자인 6면·인쇄 500부'처럼 결과물 수량만으로 끝나 있으면, 방향은 발주처가 정해서 주는 걸 전제로 한 견적이라고 보시면 돼요. 두 번째로 볼 건 첫 미팅에서 나오는 질문이에요. 파일과 페이지 수만 묻는 곳과, 올해 전시에서 누구를 만나고 싶은지·작년과 뭐가 달라졌는지를 묻는 곳은 결과물이 다르게 나와요. 뒤쪽 질문이 나온다면 방향을 같이 설계할 준비가 된 곳이에요. 방향까지 잡아주는 곳의 신호 작업만 받는 곳의 신호 ...